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책체험버스’ 운영

노유정 / 2023-05-03 14:09:15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은 ‘책 읽는 사회문화 기반 조성’ 사업 일환으로 ‘2023 책체험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23 책체험버스’ 포스터. [사진=책체험버스 운영팀]

 

이달부터 운영되는 ‘책체험버스’는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이동식 디지털 도서관 형태의 미니버스로,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AR 북·VR 도서관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구연동화·인형극·인문학 강연 등 대상별 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체험버스 운영팀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무(無) 도서관 지역, 서점 소멸(위험) 지역을 비롯한 독서문화 취약 지역과 도서산간 지역의 기관을 주 대상으로 운영한다”며 “이를 위해 방문 희망 신청을 상·하반기에 2회 진행하고, 권역별로 구분해 이메일로 접수받은다”라고 말했다.

 

2023 책체험버스 상반기 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받고, 경기·강원권(5~6월), 충북·충남권(6~7월)을 방문한다. 또 오는 6월 중에는 하반기 방문 신청을 접수받고, 전남·전북권(8~9월)과 경남·경북권(9~10월) 지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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