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원산업은 지난 21일 ‘제9회 동원 가족을 위한 행복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원산업 임직원과 선원 가족들은 해마다 ‘동원 가족을 위한 행복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동원산업 선원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시작 이후 현재까지 참가한 임직원과 선원 가족은 600여명에 달한다.
 |
| 지난 21일 진행된 동원산업의 ‘동원 가족을 위한 행복 김치 담그기’ 행사 모습. [사진=동원산업] |
충북 진천 소재 동원F&B 진천공장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는 민은홍 동원산업 사업 부문 대표를 비롯한 60여명의 임직원과 해상 직원 가족 등이 총 6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특히 선원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가족들의 편지를 김치통에 동봉해 의미를 더했다.
민은홍 대표이사는 “동원 선단에 있는 해상 직원들에게 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은 이 행사가 회사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며 “우리나라 및 외국 해상 직원 모두에게 우리의 감사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현재 40척의 원양 선단을 운영하고 있고, 1000여명에 달하는 선원들이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남빙양 등지에서 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