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CEO 타운홀 미팅’ 개최…임직원 소통 강화

윤대헌 기자 / 2023-09-14 10:29:35
미래비전&성장전략 공유…‘통합·혁신’ 문화 구축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CE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lobal Top-Tier’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CEO 타운홀 미팅’. [사진=KT&G]

 

이를 위해 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차세대 리더 협의체인 ‘상상주니어보드’와 임직원들은 ‘미래비전’ ‘조직문화’ ‘경영전략’ 등 구성원들이 선정한 주제를 놓고 백복인 사장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백 사장은 이날 ‘Global Top-Tier’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지식과 기능을 조합해 성과를 내는 ‘통섭형 인재’의 필요성과 이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성과 포용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구성원들이 직접 선정한 각 분야 우수 관리자인 ‘리얼 리더’ 시상식을 통해 백복인 사장이 3명의 수상자를 격려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일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구성원이 행복하게 일하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타운홀 미팅과 같은 건강한 소통이 계속될 때 진정한 변화가 이뤄지고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인 ‘상상주니어보드’와 기관 방문 소통 콘텐츠 ‘ER(Employee Relations) Day’, 미래 비전 내재화를 위한 ‘비전모아 챌린지’, 글로벌 시장과 사업 관련 구성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카드뉴스 ‘글로벌 주민(Zoom-in)’ 등 다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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