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법무부 주관 ‘2023 범죄예방대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윤대헌 기자 / 2023-11-28 09:20:07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지난 2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법질서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 수상 단체 가운데 민간기업은 KT&G가 유일하다. 

 

 지난 2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이상학 KT&G 부사장(가운데)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KT&G는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보호대상자 사회정착지원과 수용환자 치료 및 의료진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약 11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KT&G는 노후가구 교체 및 주택 개보수 등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국립법무병원의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 운영에도 기부금을 지원했고, 법무부 산하 보호시설의 PC 및 프린터 등 IT장비 구매를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T&G 관계자는 “지난 25년간 법무부에 대한 꾸준한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법질서 확립과 사회보호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앞서 지난 2018년에도 ‘법질서 준수 문화확산 유공’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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