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3일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심리전과 4인 PvP 배틀을 더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는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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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사진=크래프톤] |
상대의 수를 읽으며 베팅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과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전략적 배틀을 더한 디펜스 더비는 베팅을 통해 유닛을 스카우팅하고 배틀하는 독특한 게임 요소로 ‘베팅로얄’이라는 장르를 제시하고 있다.
디펜스 더비는 새로운 모드와 콘텐츠도 선보인다. 핵심 플레이 모드인 ‘더비 모드(PvP)’와 ‘돌파 모드(PvE)’를 비롯해 던전과 동일한 종족으로만 플레이가 가능한 ‘시련의 협곡’, 이용자가 직접 방을 개설해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친선 더비’, 특정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테마 모드’가 마련됐다.
또 상대방이 보유한 특정 유닛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밴 픽 모드’,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이용자가 승리하는 ‘임무 달성 모드’를 테마 모드에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라이징윙스는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이용자 전원에게 인게임 아이템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출석 이벤트, 행운의 뽑기, 축복의 상점 등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전설 등급 유닛 카드와 희귀 등급 유닛 카드, 큐빅, 골드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 오는 14일까지 디펜스 더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구독 인증샷을 제출하면 총 50명을 선정해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고, 공식 카페와 디스코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신찬 디펜스 더비 PD는 “약 2년간 개발한 디펜스 더비를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펜스 더비는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간체/번체) 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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