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리디는 CJ ENM과 지식재산(IP)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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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는 CJ ENM과 지식재산(IP)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 [사진=리디] |
양 사는 지난 2021년 처음 손을 잡고 콘텐츠 업계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나누며 폭넓은 IP 사업 확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리디의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 IP 가운데 영상화에 적합한 작품을 선정해 후속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그 연장선으로 양 사가 보유한 원천 IP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토대로 사업을 확대하고자 진행됐다. 리디는 CJ ENM의 드라마·영화 IP를 웹툰·웹소설·단행본 등으로 선보이고, CJ ENM은 리디가 10여년간 쌓아온 양질의 로맨스·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IP를 영상화할 계획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이번 CJ EN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양 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다”라며 “양 사의 고품질 IP와 풍부한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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