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추영우 등 캐스팅 완료

노유정 / 2023-06-18 16:19:03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제작과 배우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직 의사가 집필한 인기 웹소설을 바탕으로 한 <중증외상센터>는 대학병원 중증외상팀에 천재 외상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부임해 유명무실했던 중증외상팀을 실제로 사람을 살리는 중증외상센터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주지훈(왼쪽)과 추영우. [사진=에이치엔드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우선 자신감이 흘러넘치는 천재 의사 백강혁 역에는 주지훈, 강혁의 첫 제자로 간택돼 험난한 외상 외과 생활을 시작한 펠로우 양재원 역에는 추영우가 낙점됐다.

 

또 수제자 재원을 강혁에게 빼앗겨 도끼눈을 뜨고 강혁을 지켜보는 항문외과 교수 한유림 역에는 윤경호,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 역에는 하영, 전문의 시험을 코앞에 두고 마취과의 온갖 궂은 수술을 도맡는 레지던트 박경원 역에는 정재광이 각각 캐스팅 됐다.

 

연출은 주지훈과 영화 <좋은 친구들>로 호흡을 맞췄던 이도윤 감독이 맡고, 각본은 드라마 <아다마스>의 최태강 작가가  참여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이 작품의 원작 웹소설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으로도 연재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강한 사명감만큼이나 불도저 같은 성격을 가진 백강혁의 고군분투와 그를 따르는 팀원들의 성장, 위급한 상황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현장으로 찾아가는 중증외상팀의 활약 등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사이다처럼 뚫어버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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