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리바이스는 겐조와의 첫 번째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프리미엄 데님 카이하라로 제작된 약 20종의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된 이번 협업 컬렉션은 미국과 일본의 건축, 다카다 겐조의 유전학 등의 대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의상들로 구성됐고, 이는 겐조와 리바이스의 연관성에 영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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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바이스와 겐조의 협업 컬렉션. [사진=리바이스] |
아우터웨어는 탈부착 가능한 인조 모피 카라가 있는 데님 재킷과 웨스턴 요크가 있는 데님 프린지 재킷이 있다. 이들 제품은 겐조 정글 라인의 1980년대 아카이브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 남녀공용으로 출시된 데님 셔츠는 체인 스티치와 톱니 포켓 디테일이 특징이고, 클래식한 오프 화이트 색상의 티셔츠 포켓에는 리바이스 백포켓의 시그니처인 아치형 스트치를 담았다.
이외 리바이스 501® 청바지에는 일본에서 수작업으로 디스트레스드 처리한 빈티지 워싱 데님과 1933년 오리지널 리바이스 501® Jeans에서 영감을 받아 가죽과 데님 멜빵을 사용한 린스 인디고 데님이 포함돼 있다.
한편 리바이스와 겐조의 협업 컬렉션은 온·오프라인 래플 추첨으로 판매하고, 래플 당첨 시 배송 또는 일부 리바이스 매장(가로수길·신세계강남·롯데잠실·현대판교)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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