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경리단길에 ‘2023 CAST’ 팝업스토어 오픈

박정수 기자 / 2023-11-29 14:30:18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서울 경리단길에 자리한 ‘MIXOP(믹샵)’에서 24일부터 2주간 ‘CAST×MIXOP’을 타이틀로 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CAST 사업 소개와 관련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CAST×MIXOP’ 팝업스토어가 서울 경리단길에 자리한 ‘MIXOP(믹샵)’에서 열린다.

 

‘CAST’는 한류의 외연 확대와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특히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올해 초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통해 “CAST는 K팝 스타들이 한국 경제가 건강하고 의미있는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떠오르는 비즈니스 모델이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앞서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 사업)과 기획사 ‘에스팀’의 협업으로 진행된 오프닝 파티에는 모델 정혁과 박제니, 태이, 배우 정일우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제니는 ‘이스트엔드’와 톡톡 튀는 리미티드 23 FW 시즌을 론칭했고, 정혁은 ‘큐엔코’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AR을 접목한 새로운 러그를 개발했다. 또 태이는 ‘돌실나이’와 함께 K-LOOK 스타일을, 정일우는 ‘부희’와 함께 남성복 라인을 각각 선보였다. 

 

이외 K-팝 아이돌 가수 NMIXX와 ‘에이더’가 협업해 다리 마사지기를 개발했고, 빌리와 ‘디팩코퍼레이션’이 멤버들의 컬러를 담은 비건 립밤을 선보였다.

                             

에스팀에서 운영하는 1층 믹샵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는 2023 CAST 사업 가운데 기획개발형으로 진행된 16개 브랜드의 상품(패션, 뷰티, 리빙, 라이프 등)이 전시된다. 또 제품 외에 CAST 사업에 대한 내용이 그래픽과 영상을 통해 소개된다.

               

팝업스토어 행사기간에는 믹샵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2023 CAST 사업 참여 IP가 그린 그림이 담긴 ‘2023 CAST 스티커팩’을 제공한다. 또 미션 해시태그를 달아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해시스냅’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새롭 진흥원 교류협력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CAST 사업의 마지막 국내 오프라인 프로모션인 만큼 CAST 사업 소개 및 제품 판매를 통해 차년도 CAST 사업으로 열기가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에는 2023 CAST 참여 IP인 트라이비와 유나이트가 방문해 행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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