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2P Games는 4일 3D 로그라이크 슈팅 게임 ‘그리드 랜드’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리드 랜드는 쿼터뷰 시점으로 전개되는 로그라이크 탄막 슈팅 게임으로, 몬스터를 퇴치하면서 생존해야 하는 서바이벌 모드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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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P Games가 ‘그리드 랜드’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사진=2P Games] |
플레이어는 미개척된 행성의 각종 에너지 보고와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인류 개척자들을 보호하고, 행성의 도처에서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수한 에일리언들을 퇴치하는 우주 용병으로 활약해야 한다.
얼리 액세스 버전의 대표적 특징은 총 6명의 우주 용병들이 제공되고, 각 캐릭터별로 독자적인 스킬과 속성, 각자 다른 스타일의 작전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용병 캐릭터들은 게임 내에 등장하는 총 12종류의 무기를 획득할 수 있고, 무기 또한 서로 다른 속성을 갖춘 만큼 몰려오는 적의 패턴에 맞춰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3개의 월드가 제공되고, 월드마다 몬스터 대군과 보스전을 공략해야 진행할 수 있는 10개의 관문이 자리하고 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12종의 메인 무기 외에 10가지 보조 장비와 35개의 기능 칩, 300종에 달하는 업그레이드 옵션 등 다양한 조합 요소를 활용하면 된다.
2P Games 관계자는 “그리드 랜드는 앞서 진행된 게임 테스트 단계에서 누적 10만명 이상의 유저가 게임에 접속한 바 있다”며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기존 테스트 버전의 게임 아카이브를 고스란히 계승했고, 벨브의 휴대용 게임기기 스팀 덱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P Games는 그리드 랜드의 글로벌 정식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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