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 의류 브랜드 ‘부희’와 남성복 라인 론칭

박정수 기자 / 2024-01-08 13:17:10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배우 정일우가 의류 브랜드 ‘부희(buhee)’와 함께 새로운 남성복 라인을 론칭했다. 

 

부희는 실크를 미니멀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해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로, 정일우는 이번 남성복 라인의 기획부터 참여해 제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했다. 

 

 배우 정일우가 ‘부희(buhee)’와 함께 새로운 남성복 라인을 론칭해 관심을 모은다.

 

정일우와 부희의 협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한류 연계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및 한류 외연 확대를 위해 마련된 CAST 사업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아티스트가 뭉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전 세계에 한류의 주역이 될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IP매칭을 비롯해 제품 기획 및 양산 전 과정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제품력 향상을 도모하고, 홍보 및 마케팅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유통 및 매출성과 확보를 목표로,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의 CAST 사업 확산을 위한 방안이 중점 추진됐다.

 

정일우와 부희의 컬래버로 탄생한 남성복은 지난해 11월24일~12월7일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문화공간 믹샵(MIXOP)과 연계해 운영한 ‘CAST X MIXOP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정일우는 오프닝 파티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일우는 “이번 ‘2023 CAST 사업’에 협업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바람과 사업의 취지가 부합돼 참여를 결정했고, 굉장히 재밌는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일우 외에 CAST 사업과 협업한 한류아티스트는 다양하다. 모델 박제니가 ‘이스트엔드’와 리미티드 23 FW시즌을 론칭했고, 모델 정혁은 ‘큐엔코’와 AR(증강현실)을 접목한 새로운 러그를 개발했다. 또 모델 태이는 기업 ‘돌실나이’와 함께 K-LOOK 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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