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3개 부문 수상작 확정…44개국 344편 출품

한주연 기자 / 2023-09-06 13:38:17

[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의 수상작(자)이 확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44개국 344편의 드라마가 출품된 가운데, 국제경쟁부문과 한류드라마부문, 국제초청부문 총 3개 부문의 수상작(자)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좌측부터) <안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ENA, 넷플릭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은 단막극에 <메이플라이즈>(영국)와 <탐정 벨라스코아란>(멕시코), 미니시리즈에 <재벌집 막내아들>(한국) <만장적계절>(중국), 장편에 <거유풍적지방: 바람이 머무는 곳>(중국)과 <액트 라이크 유어 어슬립>(그리스)이 각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또 개인상은 연출상에 <더 프래즐 컬라서스>의 스테파니 무랏(프랑스), 작가상에 <디 액터>의 니마 자비디(이란), <더 프래즐 컬라서스>의 오드 마르클(프랑스)이 영예를 안았다. 여자연기자상에는 <안나>의 수지와 <Afterglow>의 니나 엘렌 외데고르(노르웨이), 남자연기자상에는 <만장적계절>의 웨이 판(중국)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외 한류드라마부문 작품상에는 <더 글로리>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개인상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이성민, OST상은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OST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부른 김호중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 지구촌 이슈를 다룬 작품 가운데 우수작에 수여하는 국제초청부문 특별상에는 <캄모>(노르웨이)가 선정됐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의 국제경쟁부문 대상과 골든버드상의 주인공은 오는 21일 오후 6시 KBS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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