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조직위,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개최…영화계 거장 한 자리에

박정수 기자 / 2023-10-11 11:05:21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각 분야 거장들을 초청해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행사 포스터.

 

이날 행사에는 영화배우 이해룡(영화인원로회 회장)을 비롯해 정진우 감독(한국영화복지재단 이사장), 영화제작자 유인택(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영화프로듀서 최정화(한국영화프로듀서협회 대표), 송길한 작가, 영화배우 한지일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제59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과 김홍태 건국대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0일 열린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행사에 참석한 한국 영화계의 거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김용기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는 한국영화의 찬란한 역사를 이룩하신 주요 인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며 “대종상영화제가 그동안의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변혁의 국가대표 영화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질책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역대 최초로 경기아트센터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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