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뉴스테이트 모바일’ 업데이트…‘아킨타’ 맵 신규 지역 추가

한주연 기자 / 2023-08-25 13:45:13

[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크래프톤은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아킨타’ 맵의 신규 지역 추가를 중심으로 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아킨타 맵 업데이트, 신규 모드 ‘인간 vs AI’ 추가, ’SL8’ 신규 커스터마이징 추가, 에이스 리그 진행, 서바이버 패스 Vol.22 공개 등이다.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8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사진=크래프톤]

지난해 출시된 아킨타는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근미래적이면서도 토속적인 느낌을 주는 소형 맵으로, 최대 64명의 이용자가 약 15분간 속도감 있는 배틀로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8월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에는 아킨타에 진입할 수 없었던 북쪽 지역이 확장됐다. 특수한 아이템과 보급 무기가 스폰되는 유적지가 있는 ‘템플’과 운하가 흐르는 ‘커널’ 스폿이 추가됐다. 또 아킨타에서 첫 번째 자기장의 크기가 소폭 확대되고, 자기장이 축소되기까지의 대기 시간이 늘어났다.

아킨타에서 강력한 AI를 상대로 생존해야 하는 신규 배틀로얄 모드 ‘인간 vs AI’도 추가됐다. 기존 배틀로얄과 동일하게 최후 1인이 될 때까지 생존하는 것이 목표로, 자기장과 아이템 스폰의 밸런스는 동일하다.

 

특히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AI의 총기가 강화되고 교전 중 행동 패턴이 다양해지는 등 점차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게임에는 1개의 스쿼드만 참여할 수 있고, 일반 배틀로얄 모드보다 더 많은 BP를 획득할 수 있다.

지정사수소총 SL8을 위한 두 번째 커스터마이징 ‘강화형 총열’도 추가됐다. 해당 커스터마이징을 적용하면 교체 불가능한 전용 총열이 장착되고, 연사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소염 기능이 더해진 반면 수직 반동이 증가하고 총구 슬롯은 사용할 수 없다. 

새롭게 추가된 에이스 리그는 오는 9월9~15일 예선에 이어 9월16~17일 본선이 매일 2시간씩 진행되고, 예선에 참가하려면 티어 점수가 최소 3000점(다이아몬드 V) 이상이어야 한다. 또 본선은 티켓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에이스 리그 진행으로 인해 위클리 리그(9월9~17일)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외 서바이버 패스 Vol.22의 주인공은 드림러너 팩션의 ‘단테’다. 패스 레벨을 모두 달성하면 단테의 캐릭터 스킨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고, 프리미엄 패스로 업그레이드하면 단테의 코스튬 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 레거시 패스로 업그레이드 시 ‘스팀 펑크 레이디 세트’를 다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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