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세계 최초 ‘주제가’ 제작…김조한·케빈오 ‘환상 조합’

박정수 기자 / 2023-11-03 10:44:07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세계 최초의 영화제를 위한 ‘주제가’가 제작돼 축하무대에 선보인다.

 

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회는 3일 ‘제59회 대종상영화제’를 위한 주제가를 제작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대종상영화제조직위가 세계 최초로 영화제 주제가를 제작해 선보인다. [사진=대종상영화제조직위원회]

 

대종상영화제 주제가 이제,다시,여기는 <슈퍼스타 K7> 우승자이자 슈퍼밴드 ‘애프터문’ 멤버인 케빈오가 작곡을, 한지원이 작사를 맡아 오는 15일 오후 6시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가수 김조한이 열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주제가는 특히 ‘새로운대종상’이란 슬로건 하에 개혁을 추진 중인 대종상영화제의 오랜 역사와 영화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는 것이 조직위 측의 설명이다.

 

한정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주제가는 대한민국의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제작했다”며 “오늘의 세상이 빛나지 않더라도 각자의 추억 속에 있는 반짝이는 영화같은 순간이 다시 돌아와 내일을 밝혀 줄 것이란 믿음을 응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네이버, 테라시스, 칸에듀케이션그룹, 쏠레어파트너스, 엠트리아이앤씨, 클란디코리아가 공식 후원한다. 

 

또 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를 비롯해 키스인터내셔날, 롯데호텔, KT스포츠, 아델앤코콘텐츠랩, 위니아트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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