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 강연 ‘아르코 라운지 클럽’ 신규 운영

이정우 기자 / 2023-08-17 10:23:47
30일~11월29일 격주 수요일…총 8회 운영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30일~11월29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문화예술분야 강연 프로그램 아르코 라운지 클럽을 신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5월 재개관한 ‘예술가의집 라운지’를 토대로 운영되는 ‘아르코 라운지 클럽은 문화예술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와 예술애호가, 시민들이 휴식과 소통을 즐기는 공간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오는 30일~11월29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아르코 라운지 클럽’을 신규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격주 수요일(총 8회) 열리는 아르코 라운지 클럽’은 ▲이슬아(문학, 작가) ▲이소영(시각예술, 아트메신저) ▲김주원(무용·발레리나, 예술감독) ▲유태평양(전통예술, 국립창극단 상임단원) ▲이상진(다원예술, 디스트릭트 부사장) 등 현역 예술가들과의 관계맺기를 지원한다. 

 

멤버십 회원제로 운영되는 아르코 라운지 클럽’은 전 회차에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 멤버십 회원의 경우 30명으로 한정된다. 마스터 멤버십 회원에게는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의 커피&티 체험 이용권과 주차 이용권 등이 제공되고, 희망자에 한해 개별 프로그램에 대한 원데이 참여도 가능하다. 멤버십 가입비는 청년예술가 후원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7~9시에 열리는 첫 번째 회차에서는 정병국(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과 이지현(널 위한 문화예술 COO)의 특별 대담이 진행된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새로이 단장한 예술가의집에서 현역 예술가와 예술의 가치에 공감하는 시민간 의미있는 만남을 통해 상호 호혜적 관계망 형성을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예술가의집을 활용해 문화예술과의 적극적 관계맺기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코 라운지 클럽’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성인)은 오는 16~25일 사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모집 일정과 신청방법은 ‘문화예술, 내 일’ 누리집 또는 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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