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동참…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윤대헌 기자 / 2023-11-06 17:33:22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4일부터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KT&G.

 

KT&G는 법제화가 되기 이전부터 해당 제도를 선제적으로 이행해 오고 있다. 또 ‘납품대금 연동제’ 외에 파트너사의 기술 향상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금액을 지원하고 있고,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 전액 현금 지급하고, 명절 전에는 조기 집행한다.

 

이외 잎담배를 재배하는 농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잎담배 건조기의 유류 소비 절감 기기인 ‘배풍열 연료 저감장치’ 보급을 지원하고, 경작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건강검진비와 자녀 장학금 등 총 36억6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회적 책임의 보폭을 계속해서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해 협력사의 비용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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