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산림관광 자원 활용을 통해 정선군·보듬컴퍼니와 ‘반려동물 친화 리조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은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과 최승준 정선군수,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 윤명호 1986프로덕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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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열린 ‘반려동물 친화 리조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와 정선군은 보듬컴퍼니가 주관하는 반려견 동반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운탄고도 등 행사 개최를 위한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보듬컴퍼니는 강원랜드 인근 천혜의 산림 자원을 활용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1500만 반려인구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댕댕트레킹’ 행사를 오는 5월 강원랜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광지역 산악 관광자원인 ‘운탄고도’가 반려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가구를 위한 즐길거리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보듬컴퍼니’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반려견동반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1만명 참가를 목표로 오는 5월 중순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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