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광고’ 콘셉트 교체…일반인 앞세워 ‘친근감’ 전달

윤대헌 기자 / 2024-01-19 17:20:41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농심은 ‘신라면’의 TV광고를 새로운 콘셉트로 바꿔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신라면 광고는 일반인 모델을 앞세워 누구나 갖고 있는 ‘라면에 대한 추억’을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신라면’의 새로운 TV광고. [사진=농심]

 

농심 관계자는 “매우 친숙하면서도 사람마다 특별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국가대표 1등 라면 ‘신라면’의 모습을 그리는데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신라면’은 그동안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손흥민, 박지성, 송강호 등을 모델로 기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 광고는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와 함께 친근함과 일상성을 강조하는 것이 콘셉트다.

 

특히 ‘인생을 맛있게 메워주는 라면’을 주제로 가족, 친구, 동료와 즐기는 신라면의 모습과 함께 새해에도 ‘신라면’으로 맛있는 일상이 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향후 선보일 4편의 광고는 좀더 구체적인 라면 에피소드로 구성됐다는 것이 농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농심 ‘신라면’의 TV광고 ‘인생을 맛있게 메워주는 라면’ 편은 오는 20일 방송되고, 일상의 에피소드를 담은 본편 4편은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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