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는 오는 15일 궤도 지급자재 구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대전 동구 본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별 발주규모와 품목별 계약방법 및 질의답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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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 |
앞서 공단은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지급자재(6개 품목, 167억원 규모)를 발주했고, 오는 4월부터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충청권 광역철도사업(5개 품목, 160억원 규모)의 지급자재를 순차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다.
구욱현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공개설명회를 통해 궤도 지급자재 구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소 협력사의 공정한 경쟁 문화를 도입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급자재 대상 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해마다 시장 상황과 생산 관리체계를 고려한 맞춤형 구매 방식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신규업체 참여 기회 제공 및 독과점 시장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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