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횡성지역 어르신께 전통 차례주 ‘예담’ 증정

윤대헌 기자 / 2023-09-22 16:53:05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본사 및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 어르신 1500여 가구에 전통 차례주 ‘예담 1500병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에서 열린 기증 행사는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과 전성탁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순당이 추석을 맞아 강원도 횡성 지역 어르신 1500여 가구에 전통 차례주 ‘예담’ 1500병을 전달했다. [사진=국순당]

 

국순당은 우리나라의 차례 문화와 전통 차례주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명절마다 횡성지역 어르신에게 차례상에 꼭 필요한 우리술을 증정하고 있다. 

 

차례주 ‘예담’은 국순당이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 순수 발효 약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의 종헌례 및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은 “명절에는 이웃간에 음식과 술을 나눠 마시며 정을 나누던 풍습이 있었다”며 “추석을 맞아 횡성지역 어르신께 우리 전통 차례주를 알리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차레주 예담을 기증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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