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KG그룹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강동구 소재 주몽재활원에서 환경미화와 장애아동 돌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G그룹이 지난 2018년 인연을 맺은 주몽재활원은 만 5∼20세 전후 지체·뇌 병변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교육과 재활훈련 등을 제공해 자립 준비를 돕는 복지시설이다.
 |
| KG그룹이 주몽재활원에 교육물품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G그룹] |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KG모빌리티 등 그룹 내 12개 계열사 신규 임원 20여명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식사와 미술교육, 산책 등의 시간을 보냈고, 급식실과 화장실 청소 등이 진행됐다.
KG그룹은 또 재활원에 교육용 스마트TV와 빔프로젝터 등 학습 기자재를 기증하고, 샌드위치, 음료, 케이크 등의 간식을 전달했다.
박연식 KG모빌리티 상무는 “임원으로서 첫 소임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뿌듯하고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