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북 고창에 물류센터 조성…500명 고용 창출 기대

박정수 기자 / 2023-09-25 16:39:55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전북 고창군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전북도와 고창군은 도청에서 삼성전자와 이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고 원활한 투자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전자.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물류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포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삼성전자 물류센터 조성으로 500여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삼성전자의 전북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북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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