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취약가정 대상 ‘제주 가족여행’ 지원

윤대헌 기자 / 2023-09-20 16:27:53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제주 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가족 여행’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또는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SPC가 대신 기부하는 온라인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PC가 취약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제주 가족 여행’을 진행한다. [사진=SPC]

 

이번 ‘제주 가족 여행’은 특히 고객이 해피앱을 통해 직접 기부한 포인트가 SPC가 기부하는 금액과 함께 캠페인 지원비로 전달되는 첫 번째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정된 아홉 가족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미술 치료, 승마, 요트 투어, 제주 바비큐 등을 체험하고, 제주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파리바게뜨의 제주마음샌드를 기념품으로 받는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고객의 관심과 함께한 이번 여행이 참여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약 10만명의 고객과 함께 한부모가정 생계비, 긴급의료비, 취약가정 주거 환경개선,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 무연고 아동 등 180여명에게 약 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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