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20일 강원랜드 본사 사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김지수·장은수 프로와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하이원리조트와 인연을 맺고 있는 김지수 프로는 지난해 정규투어 상금 54위를 기록했고, 2023시즌 전 경기(32경기) 출전을 통해 상위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또 KLPGA 신인왕 출신의 장은수 프로는 2024시즌 정규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해 주목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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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강원랜드 본사 사옥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유망한 두 선수가 하이원과 한 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잠재력있는 선수 육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KLPGA와 KPGA 2부(드림·스릭슨투어) 후원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폐광지역 및 강원도 출신의 KLPGA·KPGA 정회원으로, 선발 인원은 최대 8명이다. 최종 후원선수는 하이원CC에서 진행되는 실기테스트를 통해 선발하고, 골프용품과 훈련 지원을 비롯해 성적에 따른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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