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모집

윤대헌 기자 / 2024-02-13 16:03:56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오는 22일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해온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붕개량과 난방, 욕실보수 등을 지원하는 지역복지강화사업이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전경. [사진=강원랜드]

 

재단은 또 행동패턴과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시공으로 장애인가구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고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BF 하우스(Barrier-Free House) 조성도 함께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시·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재단은 주택상태와 필요성 등을 심사해 오는 3월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철규 재단 이사장은 “폐광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밝은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총 3297 가구에 95억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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