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야핏 사이클, 6월 대규모 업데이트 “기어 밸런스 조정&클럽 시스템 추가”

신혜정 기자 / 2021-06-11 15:34:54

[하비엔=신혜정 기자] 야핏 사이클이 이번 6월 유저 편의와 만족도 상승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가 개발한 신개념 가상 라이딩 '야핏 사이클'의 이용자가 런칭 8개월에 접어들면서 수 천명 이상 늘고 있다. 이에 야핏 사이클은 라이트 패키지, 프리미엄 패키지 모든 사용자가 서비스를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전방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어 밸런스 조절&클럽 시스템 업데이트 총 두 가지다. 

 

먼저 케이던스 센서 연동 유저의 라이딩 만족도를 위해 기어 시스템이 상향 조정됐다.

야핏 사이클 라이트 패키지는 일반 사이클에 센서만 달면 야핏 사이클의 모든 가상 라이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다. 하지만 기어값이 연동되지 않는 케이던스 센서의 특성상, 이로 인해 일부 모드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유저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야핏은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모든 사용자가 최적의 상태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난 8일 기어 시스템을 2~3 정도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야핏 사이클 전체 이용자의 평균 기어 수준이 2~3정도라는 점을 참작한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프리미엄 유저들과 라이트 유저들의 거의 동등한 경쟁이 가능해졌다. 일부 모드에 대한 아쉬움이 해소되었고, 더 만족스러운 사용 환경이 조성된 점 등 기존 유저들의 큰 만족도가 기대된다.

두 번째 변화는 클럽 시스템 업데이트다. 야핏 사이클은 이번 업데이트로 업그레이드된 커뮤니티 시스템 ‘클럽’을 선보였다. 클럽은 일반 게임에서 일명 '길드' 역할을 하는 콘텐츠다.

 

 

 

클럽에 가입한 사용자들은 소속된 크루들과 함께 대한민국 전국 일주 라이딩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완주가 끝나면 일본 등 다음 국가로 나아가며 향후 전 세계 일주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클럽은 총 7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클럽 소속원들의 누적 수치(함께 달린 거리/시간/칼로리)가 채워지면 등급이 올라간다.

또한 클럽 라운지 대기실에서 야핏 사이클 라이더와의 채팅도 가능해졌다. 혼자 라이딩하는 재미를 넘어 다 같이 커뮤니케이션 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재미가 추가되어 운동 동기부여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 트레이닝 모드 신규 강의 20강 추가, 미니맵에서 다른 라이더의 위치 표시 등 유저 편의가 대폭 높아진 업데이트라는 평이다.

야핏 사이클 관계자는 "고정된 기어값이 앱 이용이나 마일리지 적립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일부 모드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라이더 분들이 있어 빠르게 밸런스를 조정했다. 커뮤니티 기능 강화, 새로운 맵 추가 등 즐거운 라이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핏 사이클은 여름 맞이 최대 400만 원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미 사이클이 있는 사람을 위한 라이트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야핏 사이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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