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청소년에 생리용품 지원 ‘언니의 선물’ 캠페인 진행

윤대헌 기자 / 2023-10-19 15:32:04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SPC는 오는 11월15일까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언니의 선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고객이 참여하는 온라인 사회공헌사업이다. 

 

 SPC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리대 지원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SPC]

 

기부 방식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또는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SPC가 대신 기부해 준다. 또 고객이 해피포인트의 일부를 직접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다.

 

‘언니의 선물’ 캠페인은 최대 5000명의 응원 참여를 목표로 진행되고,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SPC의 지원금 1000만원과 고객의 해피포인트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해피앱 메인 배너에서 가능하고,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 증정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약 10만명의 고객과 함께 한부모가정 생계비, 긴급의료비, 취약가정 주거 환경개선,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 무연고 아동 등 180여명에게 약 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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