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신입사원 공개 채용…23개 분야 50명

윤대헌 기자 / 2024-03-21 15:18:12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4월4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전년보다 확대된 23개 분야 50명(사무직 분야 26명, 기술직 분야 24명) 규모로, 장애인과 보훈,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한다.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우선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간 토론 면접을 통한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추출해 실제 면접에 적용하고 온라인 인성 검사의 활용도 또한 높아진다. 

 

또 지원자들의 일 경험 경력에 대한 우대를 높여 체험형 인턴 수료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고,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근무 우수자에 대한 서류전형 가점 비율도 10%로 확대된다. 특히 최종 면접에서 탈락해도 응시자가 희망할 경우 개선점 발굴을 위한 리포트를 제공해 향후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올해 역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는 서류와 필기,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마사회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해 공개채용 역시 스펙이 아닌 직무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으로, 다양한 면모와 개성을 지닌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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