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2023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 봉사활동

윤대헌 기자 / 2023-09-18 15:15:49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지난 16일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2023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한걸음 더 걷기대회’는 심장병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축하공연, 버블 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나만의 심장 티셔츠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오뚜기가 ‘2023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오뚜기]

 

지난 2012년 출범한 ‘오뚜기 봉사단’은 그해 10월부터 오뚜기 안양공장과 연구소, 오뚜기센터 봉사단원이 함께 걷기대회 행사를 보조해 왔다. 올해는 참가자 접수와 행사장 안내, 게임 진행 보조 등을 통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다. 

 

또 오뚜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 일환으로 매월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하는 후원금 2500만원도 현장에서 쾌척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로 모인 ‘오뚜기 봉사단’은 해마다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걷기대회에 참가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1992년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고 31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6013명(2023년 9월 기준)의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오뚜기는 오는 11월28일 ‘새 생명 6000명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완치 어린이들과 가족을 초청해 후원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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