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 ‘케이무크’를 통해 말산업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무크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평생교육 사이트로,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국마사회는 케이무크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말산업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무상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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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 ‘케이무크’. [사진=한국마사회] |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채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말산업 표준 교육과정과 정부 인증 표준 학습교재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교육환경 확장에 힘써왔다.
특히 진입장벽이 낮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마학·마술학 기초 과정’ ‘말보건관리·재활승마 기초과정’ ‘말조련 실무과정’ 등의 콘텐츠를 제공했고, 최근에는 ‘말 관련 상식 및 법규 과정’을 신규 개발해 선보였다.
말산업 온라인 표준교육 강의는 과정당 7주 과정으로 오는 연말까지 운영되고, 퀴즈와 종합평가에서 각 60점 이상 획득 시 이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말산업 저변 확장을 위한 교육 콘텐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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