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미원’, 지역 상생 브랜드 캠페인 ‘미원면 프로젝트’ 전개

윤대헌 기자 / 2023-11-06 14:45:06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대상은 미원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인 ‘미원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미원면 프로젝트’는 대상이 앞서 지난 9월 선보인 미원 광고 캠페인 시즌3 ‘아빠의 일기’와 리미티드 에디션 ‘미니미원’ 출시에 이어 지역 상생과 미원 브랜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상이 미원의 새 브랜드 캠페인인 ‘미원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대상]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소재 베이커리인 ‘미원산골마을빵’으로, 브랜딩 전반을 지원해 지역 관광객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대상은 기대하고 있다.

 

대상의 발효조미료 ‘미원(味元)’과 동음이의어인 미원면은 예부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쌀농사를 잘 지었다고 해서 ‘쌀안’이라고 불렸고, 이후 한자어 미원(米院)으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상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원산골마을빵’의 브랜드 로고(BI) 개발과 브랜드 가이드, 매장 내 홍보물 디자인 제작·지원, 상표출원까지 브랜딩 전반을 지원한다. ‘미원산골마을빵’은 청주시에서 생산한 밀, 유기농 청원생명쌀, 사과, 아카시아꿀 등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빵을 만들고 있는 마을기업이다.

 

대상은 ‘미원산골마을빵’과 함께 미원을 활용한 신제품 ▲미원 맛소금빵 ▲미원 올리브 치아바타빵도 선보였다. ‘미원 맛소금빵’은 유기농 청원생명쌀에 고급 버터와 ‘미원 맛소금’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와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고, ‘미원 올리브 치아바타빵’은 우리 밀에 ‘미원’을 넣어 반죽한 후 슬라이스 올리브를 추가해 특유의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이정훈 대상 BE 그룹장은 “67년간 대한민국의 감칠맛을 책임져 온 미원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미원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 2일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지석과 함께한 영상 콘텐츠를 ‘김지석의 유튜브 채널-내안의 보석’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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