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인증 재획득

윤대헌 기자 / 2023-12-20 14:16:56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문화 및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19일 열린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김승택 KT&G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KT&G는 앞서 지난 2015년에 처음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8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T&G의 대표적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가화만사(社)성’으로,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 입학자녀 축하선물, 임신·출산 축하선물, 중·고등자녀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임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했고,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자녀 양육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 난임 관련 제도적 지원과 보육지원, 정시퇴근을 위한 ‘PC셧다운제’, 5년마다 3주간 사용이 가능한 ‘리프레쉬 휴가’, ‘직장내 어린이집’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철학을 토대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소통을 통해 구성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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