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협력사 결제대금 917억원 조기 지급…상생경영 실천

윤대헌 기자 / 2023-09-22 14:16:08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추석을 앞두고 상생경영을 위해 협력사 35곳을 대상으로 결제대금 총 91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KT&G는 설과 추석 연휴 전 협력사들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앞서 지난 설에도 약 732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한 바 있다. 

 

 KT&G.

 

또 재료품 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협력중소기업의 복리후생 증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 원가변동으로 인한 협력사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 때보다 상승할 경우 계약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상생안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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