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농심은 오는 4월17일까지 전국 10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운영했던 팝업스토어에는 2만명 이상의 대학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중간고사를 앞둔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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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의 ‘캠퍼스 팝업스토어’. [사진=농심] |
‘인생을 맛있게’를 주제로 꾸민 팝업스토어에서는 ‘먹태’ ‘매운맛’ ‘블랙’을 테마로 용기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한 종합 간식 키트를 제공한다. 또 농심 신제품을 얻을 수 있는 ‘게임존’, 거울과 대형 학생증을 콘셉트로 한 ‘포토존’, 제품 패키지를 본뜬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된 ‘휴식존’ 등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대학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반영한 ‘인터렉티브 팝업스토어’ 콘셉트로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간식 키트의 종류부터 굿즈, 게임까지 학생들의 요청을 반영해 Z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 농심 측의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캠퍼스 팝업스토어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학생들을 찾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기업 슬로건의 가치를 대학생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나눌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의 각 학교별 일정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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