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장학재단은 지난 11일 KIST미래재단과 함께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과 김용직 KIST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 분야 인재들을 격려하고 장학증서와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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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제협력관에서 열린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
KT&G장학재단은 앞서 KIST미래재단과 협약을 맺고 과학인재 육성 장학사업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KIST 장학심사위원회에서는 논문과 연구실적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국내 연구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3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KT&G장학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과학인재 육성에 나서 첫 해에 5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8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33명의 장학생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의 구심점이 될 과학기술 인재들이 좀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과학인재 육성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지난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16년간 장학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은 모두 8679명으로, 누적 지원금은 39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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