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강원 폐광지역 취약계층에 ‘설명절 특식’ 지원

윤대헌 기자 / 2024-02-08 14:09:39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설을 맞아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소외 이웃 406명에게 ‘설명절 특식’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절 특식은 지난 2004년부터 취약계층에 주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식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가 설명절 ‘행복밥상’ 행사를 통해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재단은 각 시·군의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도시락(매일)과 밑반찬(월 8회), 국(월 4회), 김치(월 1회), 명절특식(연 2회) 등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결식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준걸 재단 사무국장은 “모든 지역주민들이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명절특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 며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는 앞서 지난 7일 정선 사북감리교회에서 지역 내 장기체류자에게 특별식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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