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KG모빌리티가 브랜명을 ‘KGM’'으로 변경했다.
KG모빌리티는 30일 KG그룹사 편입 1주년을 맞아 대표 브랜드 ‘KGM’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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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모빌리티 부산사상 대리점 전경. [사진=KG모빌리티] |
KG모빌리티의 줄임말인 KGM은 해외시장에서 지난 4월부터 사용됨에 따라 국내외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에서도 동일한 브랜드명을 적용하기로 했다. 브랜드 이미지(BI)도 날개를 형상화한 엠블럼으로 교체됐다.
KG모빌리티는 새로운 브랜드명과 엠블럼을 기반으로 전국 200여 판매 네트워크의 외관을 교체하고 있고, 내달 중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 500여 부품·서비스 네트워크의 간판 등도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토레스 EVX’에 우선 적용된 KGM 레터링도 내달 1일부터 생산되는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페이드아웃 전략에 따라 쌍용차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으면서 KGM의 정체성을 점차 확립해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업회생절차를 끝낸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는 지난 7월에 KGM커머셜(구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완료해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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