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CJ제일제당은 티앤알바이오팹과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3D바이오프린팅 기반의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를 활용해 인공조직을 개발하는 메디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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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체육 개발 수준을 한층 높이고, 미래 식품 성장을 위한 혁신 가속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플로리안 비톤 CJ제일제당 식품 Strategic Innovation 담당은 “획기적인 혁신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이종산업간 융합을 통해 일어난다”며 “티앤알바이오팹과의 파트너십은 식물성 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확보를 위해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론칭하고 국내외에서 식물성 만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사내벤처 이노백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성 음료 브랜드인 ‘얼티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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