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부문 1위

윤대헌 기자 / 2023-09-06 12:40:17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국내외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한 고객만족 지수다. 

 

 오뚜기가 ‘2023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사진=오뚜기]

 

라면 부문의 경우 최근 1개월 이내 라면을 직접 구입해 1주일에 1회 이상 취식한 경험이 있는 16~59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오뚜기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한 제품 품질 강화 및 라인업 다양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진앤지니 서포터즈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뚜기는 출시 35주년을 맞은 ‘진라면'을 앞세워 모델 BTS 진을 활용한 광고 및 프로모션을 통해 라면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고, 면발과 스프의 소재 개발과 다양화 등을 통해 소비자 입맛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소컵 대비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선보였고, ‘열떡볶이면’에 대한 재출시 요구에 따라 기존 오리지널맛과 로제맛을 추가로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또 ESG 경영 추세에 맞춰 라면 업계 최초로 플렉소 인쇄를 통한 친환경 포장재 및 점자를 도입했고, 국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특산품을 제품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국가고객만족도(NCSI) 3분기 조사에서 라면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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