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천호동에 ‘팩토리아울렛’ 리뉴얼 오픈…아울렛보다 ‘저렴’

윤대헌 기자 / 2024-03-22 11:17:25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서울 천호동 2001아울렛을 ‘뉴코아팩토리아울렛’으로 재단장해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웃렛보다 더 싼 아웃렛’을 콘셉트로 한 이랜드 팩토리아울렛은 직매입·직운영 방식으로 1∼3년 된 재고상품을 연차별로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천호동 뉴코아팩토리아울렛의 띠어리 병행수입 매장. [사진=이랜드리테일]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뉴코아아울렛 광명점을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 팩토리아울렛은 수도권 외 타지역 고객이 120% 늘었고, 특히 20∼30세대 비중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고물가 시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지상 1~4층에 여성복과 남성복, 스포츠, 골프, 제화 및 잡화, 아동복, 코스메틱 등 10여개의 카테고리 매장을 조성해 200여개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스케쳐스 팩토리와 코스메틱 팩토리가 입점됐고, 오는 4월에는 뉴발란스 팩토리와 뉴발키즈 팩토리, 5월 초에는 애슐리퀸즈가 각각 입점할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는 이번 천호점 새단장에 맞춰 기존 의류뿐 아니라 제화, 잡화,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또 올해 안에 팩토리아울렛을 전국에 10여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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