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앤에프, 엑스바엑스와 ‘프랜차이즈 맞춤 창업 프로젝트’ 업무협약

윤대헌 기자 / 2023-12-07 11:03:29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프랜차이즈 전문 외식기업 디딤이앤에프는 엑스바엑스와 ‘프랜차이즈 맞춤 창업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엑스바엑스의 식자재 구매 플랫폼 ‘오더플러스는 수시로 변동하는 식재료 가격을 매일 업데이트 후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6개월 할부 금융 서비스인 슬로우페이를 함께 제공해 창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박상진 엑스바엑스 대표(왼쪽)와 윤경근 디딤이앤에프 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디딤이앤에프]

 

디딤이앤에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업종 변경 창업 희망자를 위한 맞춤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보면, 신규 창업보다는 기존 운영 중인 매장을 업종 변경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재창업을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디딤이앤에프는 엑스바엑스와 협업해 업종 변경 시 필요한 인테리어 및 주방기기 등의 재창업 비용 일부를 해당 업체에 대신 선납 후 천천히 할부로 납입할 수 있는 '슬로우페이’ 서비스를 통해 재창업의 자금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김지승 디딤이앤에프 기획마케팅 팀장은 “경기 불황으로 인해 코로나 못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맞춤 창업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현재 론칭을 준비 중인 다양한 브랜드와도 접목시켜 향후 가맹점 확장에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딤이앤에프는 해산물 전문 브랜드인 ‘연안식당’에 이어 현재 감자탕 브랜드인 고래감자탕의 가맹점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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