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안전의 날 행사’ 진행…3년 연속 중대재해 ‘ZERO’

홍세기 기자 / 2024-01-08 10:42:03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한신공영이 지난 5일 중대재해 근절 기원을 위한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8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선홍규 대표이사와 김경수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신공영이 시공 중인 서울 9호선 4단계 3공구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한신공영 선홍규(오른쪽에서 일곱번째)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신공영>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선언’으로 시작해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낙하·협착·전도·감전 등의 재해 유형이 각각 적혀있는 박 터트리기·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구성됐다.


선홍규 대표이사는 “3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라며 “올해의 목표 역시 흔들림 없이 중대재해 ‘ZERO’”라고 강조했다.

이후 선 대표는 현장 주요 이슈와 안전 사항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언제나 안전제일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할 것 △단 하나의 위험 요소와 불안전한 행동도 즉시 개선할 것 △모두가 안전의 주체이며 일심동행으로 실천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신공영은 안전보건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안전통합관제실을 통한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안전모 두(Doo)’ 캐릭터 개발 및 배포를 통한 안전문화 확립 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한신공영에서 사망 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신공영 안전보건담당부서 관계자는 “중대재해 ‘ZERO’는 모든 현장 근로자의 목표이자 염원이다”라며 “올해도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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