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인니·베트남에 ‘상상위더스’ 파견…환경개선 등 봉사활동

윤대헌 기자 / 2024-01-15 10:27:13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복지재단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를 판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KT&G복지재단이 운영해온 ‘상상위더스’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지금까지 총 50차례에 걸쳐 캄보디아, 미얀마 등지에 1620명을 파견해 생활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KT&G복지재단의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사진=KT&G]

 

이번에 파견된 상상위더스 80여명은 오는 19일까지 베트남 광남성에 위치한 동푸 초등학교에서 놀이터 조성과 벽화봉사 등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보고르 지역 아난다 초·중학교에서 보건실 및 휴게공간 건축, 벽화봉사 등을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또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 체험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난 19년 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KT&G복지재단은 경차 및 난방비 지원,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 인니·베트남 초등학교 보수공사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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