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 송파구 최초 마을버스 운행 ‘환영’

문기환 / 2022-12-15 13:06:17

[하비엔=문기환 기자]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 2)은 지난 14일 송파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버스 운행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남 부의장은 “그동안 불편했던 주민들의 교통수단이 더 촘촘해져 대중교통에 쉽게 접근하게 된 점을 환영하며, 주민들과 함께 시승해 이동의 편리함을 공감했다”고 말했다. 

 

▲ 지난 14일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오른쪽에서 3번째)은 송파구 주민 숙원사업인 마을버스 운행 개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오전 6시부터 운행한 마을버스는 송파구에서는 최초의 마을버스로 송파 01번은 오금동-송파2동-석촌역까지 운행하고, 송파 02번은 장지동-문정법조단지-수서역까지 운행한다. 또 송파 03번은 수서역-삼전역 구간을 순환 운행하게 된다.

송파구는 그동안 지역적인 여건으로 마을버스의 운행이 필요했지만, 재정적인 문제 등으로 시행하지 못했다. 이후 ‘송파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운행이 이뤄졌고, 차고지는 올림픽공원 주차장 일부를 사용할 예정이다.


남창진 부의장은 “송파구에 최초로 3대의 마을버스 운행으로 오금·문정 택지개발지역의 지하철역 접근성이 개선됐다”라며 “또 삼전·문정·장지동과 수서고속철도(SRT)역 환승센터 구간이 연결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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