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펫(Pet) 관광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여행(‘펫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관련 전문가와 지자체 관광과, 지역관광공사 등이 참석해 국내·외 펫관광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한 혁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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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3일 ‘2023 펫(Pet) 관광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행사 1부에서는 윤유식 교수(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의 기조강연 ‘새로운 관광 수요, 펫관광’을 시작으로 김미경 울산광역시 관광정책팀장의 ‘울산 반려동물 친화관광 사업’, 조상호 태안군 관광진흥과장의 ‘태안 반려동물 친화관광 사업’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또 이태규 펫츠고(펫관광 전문여행사) 대표의 ‘펫관광 패키지 상품개발 및 마케팅’, 김은율 동해형씨(2022 관광기념품 공모전 국무총리상 수상, 펫푸드 기업) 대표의 ‘펫푸드 관광기념품 개발 마케팅’ 등 국내 사례들이 발표된다.
이어 2부에서는 경희대학교 관광산업연구원 김미성 학술연구교수와 이수경 작가,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 카츠히코 쇼지 일본펫투어리즘 연락협의회 회장이 관련 산업에 대해 설명한다.
김석 공사 지역콘텐츠실장은 “공사는 지자체 및 전문가들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펫관광 사업이 신규 관광수요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포럼에 앞서 ‘2023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울산광역시·울산문화관광재단, 충남도·태안군·충남문화관광재단과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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