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 참가자 모집…아·태 8개국서 진행

윤대헌 기자 / 2024-04-02 09:02:45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풀무원식품은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은 이탈리아의 바릴라사가 주최하는 파스타 요리 경연 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8개국 셰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풀무원식품이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풀무원]

 

올해 대회는 각 국가별로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본선을 진행하고, 본선 참가자는 지원 시 제출한 레시피로 경연을 벌인다. 심사는 바릴라 APAC 총괄셰프 안드레아 트란체로와 요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본선 경연을 통해 선발된 한국 대표 1명은 오는 10월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그랑 피날레’에 참가해 결선을 치른다. 또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유로와 이탈리아 미식투어 및 우승자 이름이 각인된 전문가용 셰프 재킷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경력 셰프로, 파스타 메뉴를 제공하는 호텔이나 레스토랑, 기타 외식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요리사가 대상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영문으로 작성된 ▲지원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사본 ▲셰프 재킷을 입고 찍은 고해상도 사진 ▲자신만의 파스타 레시피(4인분 기준)와 메뉴 사진을 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최대 2분짜리 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고, 서류 심사 결과는 오는 5월3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풀무원은 이탈리아 대표 파스타 브랜드인 바릴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지난 2019년 7월부터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