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발레 인재 발굴·육성’ 장학사업 지원

윤대헌 기자 / 2024-02-16 16:36:55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장학재단은 지난 15일 발레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한국메세나협회·발레STP협동조합·강동문화재단과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발레 분야 인재들에게 현역 발레단 무용수와 안무가의 전문 코칭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발레 마스터 클래스’를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이를 위해 KT&G장학재단은 프로그램 운영비 1억3000만원을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와 발레STP협동조합은 프로그램 운영을, 강동문화재단은 연습 및 공연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2016년부터 문화예술 분야 장학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236명이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4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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