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티빙은 tvN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를 내년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의 부정이 낙인처럼 찍힌 탓에 앞날이 깜깜한 청주지검 ‘서동재’ 검사가 재개발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 여고생 살인사건을 맡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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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준혁. [사진=에이스팩토리] |
이 작품의 주인공 ‘서동재’ 역은 <비밀의 숲> 시즌 1·2 출연 배우인 이준혁이 맡는다. 또 시즌 1·2의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연출은 박건호 감독, 극본은 황하정·김상원 작가가 맡았다. 제작은 시즌 1·2와 같은 스튜디오드래곤과 에이스팩토리가 다시 참여한다.
제작진 관계자는 “선과 악 한 쪽에만 치우치지 않는 매력적인 캐릭터 ‘서동재’를 <비밀의 숲>에서만 보여드리기 아까워 이번엔 그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펼쳐 보이게 됐다”며 “검사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는 ‘동재’의 발버둥이 그를 어디로 흘러가게 할 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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