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2024년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운영…선착순 30명 모집

윤대헌 기자 / 2024-01-03 16:01:39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오는 20일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 소재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에서는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전통 차례주 빚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국순당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사진=국순당]

 

차례주 빚기에는 조상들이 차례상에 올리던 술인 ‘신도주(新稻酒)’를 빚는다. 신도주는 햅쌀로 무리떡(백설기)을 만든 후 누룩을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로, 이번 교육에서는 1.5ℓ 이상의 차례주를 빚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정상가보다 낮은 2만원(대학생 1만원)이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을 잡을 수 있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 홈페이지나 국순당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 2010년부터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에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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